16일 황룡강변서 식재행사… 길동무 꽃길축제 앞둔 5월 중순 만개 예상

전남 장성군이 지난 16일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장안교 일원에서 해바라기 식재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장성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장성군연합회, 장성군4-H(에이치)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해바라기 꽃밭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회원들은 2만 8000여 주의 해바라기를 함께 심으며, 5월 24~26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해바라기 꽃밭의 개화 시기는 5월 중순 이후로 예상된다.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해바라기가 장성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즐겁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축제가 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