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1월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통과 이후 전담 관리 직원을 배치하여 관련 업무를 추진해 왔으나 지난달 시행된 인천시의 자치구 출범 기본계획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동구 자체적으로 TF팀을 가동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의 최초 시작이 동·중구였던 만큼 향후 인천 미래의 시작도 이 지역 원도심이 될 것”이라며 “동구의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새로운 제물포구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물포구는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이 합쳐져 하나의 기초자치단체로 출발하는데 새역사가 쓰이는 기대감이 크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