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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성남 광역형 K의료기기 기술 세계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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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성남 광역형 K의료기기 기술 세계에 알려

해외바이어들이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현장 방문해 국산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이미지 확대보기
해외바이어들이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현장 방문해 국산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KOTRA(사장 유정열)의 '붐업코리아 K-Hospital Biz Partnership 행사'에서 성남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기술을 선보였다.

붐업코리아는 소부장, 에너지, ICT,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 기술 및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상담회, 전시 쇼케이스 등을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KOTRA 주관 행사다.
올해 바이오 분야에서는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와 연계해 K-Hospital Biz Partnership 프로그램을 특별 배치했다.

본 프로그램에는 중국, 이탈리아, 튀르키예,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요르단, 코트디부아르 등 9개국 15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현장 방문에 참여했으며, 센터 내에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의 K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사업모델 및 분당서울대병원 연구 인프라를 접하고, 국산 의료기기 7개사의 제품을 직접 체험, 상담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품 시연에 참여한 기업은 △㈜리브스메드(복강경 수술기구) △㈜브레인유(마취심도 측정기) △㈜메디인테크(상부소화기내시경) △㈜썸텍(3D수술현미경) △㈜메디허브(디지털 자동주사기) △㈜대화기기(초음파 수술기) △㈜메디트(3D 구강스캐너)로서 혁신적인 K의료기기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요르단의 Khaled Talafha 총괄매니저는 “한국의 첨단화, 디지털화된 의료기기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놀랍고 인상적이었다”며 “한국의 의료기기를 도입하게 되면 사용효과와 편의성, 시간단축 면에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센터 관계자는 “외산과의 경쟁이 치열한 K의료기기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기업과 해외 바이어, 의료진을 잇는 교육·훈련전시·체험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