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고유가로 -0.2% 역성장… 3분기·4분기 0.7∼0.8% 견실한 성장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진욱 씨티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2026년 성장률 전망치를, 예상보다 높았던 1분기 GDP 성장률 수치를 반영해 2.9%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김진욱 이코노미스트의 이전 전망치인 2.2%보다 0.7%포인트(P) 오른 값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 또한 기존보다 0.3%P 오른 2.4%로 전망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에는 고유가와 기저효과로 소폭(-0.2%) 역성장할 수 있지만, 3분기와 4분기에는 0.7∼0.8%의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올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3%까지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한은의 금리 인상이 내년까지 이어져 최종 인상폭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근원 물가 상승세가 장기화될 위험이 커졌으며 완화적인 금융 여건, 재정정책의 적극적인 역할 등을 고려했을 때 내년 2∼3분기까지 한은의 최종 금리가 예상보다 높은 3.25∼3.50%로 높아질 상방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적었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속보치)은 1.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3분기(2.2%) 이후 5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았으며, 한은이 지난 2월 제시한 전망치(0.9%)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값이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