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대 초부터 진행돼 온 우리동네 방역지킴이는 안산시 새마을회의 참여로 관내 25개 동에서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은 정영란 단원보건소장과 안산시 새마을회 자율방역단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발 해충과 감염병 발생이 늘어나는 하절기를 앞두고 △방역의 중요성 △올바른 방역소독 및 개인방역장비 사용요령 △참여자 안전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방역지킴이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1~2회 감염병의 매개가 되는 모기 방제, 유충구제 등 방역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방제와 골목길 환경 정화 작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우리동네 방역지킴이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생활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역 활동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