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일 오후 개웅교 현장에서 국가하천인 목감천 범람에 대비한 민관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광명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030826210240001e71a555b12518017228.jpg)
이날 양 기관은 너부대교에 설치된 하천수위계에 따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발령하는 홍수주의보, 홍수경보에 대응해 차수판 설치, 옹벽파손 응급복구 등 인명 안전과 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단계별 조치를 훈련했다.
시는 매년 목감천에서 차수판 설치 등 홍수 대비 훈련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시 관련 부서와 환경부, 경찰서, 기상청 등 유관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전에 가까운 대응 훈련을 실시해 참관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광명시와 환경부는 2029년 목감천 저류지 준공을 앞두고 홍수 취약지구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대규모 임시저류지를 올해 상반기 중 조성하여 목감천 범람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