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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대 주가조작’ 영풍제지 실소유주·임원 등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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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대 주가조작’ 영풍제지 실소유주·임원 등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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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6600억원대 부당이득을 낸 영풍제지 주가조작에 가담한 회사 실소유주와 임원 등 3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3일 영풍제지 주가조작에 가담한 실소유주 공모씨와 미등기임원 2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전날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 사건의 총책 등 일당 16명과 총책의 도피를 도운 운전기사 등 2명을 재판에 넘긴 바 있다.

이들 일당은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30여개 증권계좌를 이용해 가장·통정매매(1억1700만여주), 고가매수 주문(4900만주), 물량소진 주문(1100만여주) 등 총 6616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는 단일 종목을 기준으로 한 주가조작 범죄 등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영풍제지 주가는 2022년 10월 25일 수정 종가 기준 3484원에서 약 1년 만인 2023년 10월 17일 4만8400원까지 약 14배 올랐고, 이후 30%가량 급락했다.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18명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고, 19명이 구속됐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