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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송백자 축제, 5월 31일 막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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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송백자 축제, 5월 31일 막오른다

6월 2일까지 3일간 청송백자도예촌서 개최

2024 제1회 청송백자 축제 준비 모습. 사진=청송군 이미지 확대보기
2024 제1회 청송백자 축제 준비 모습. 사진=청송군
제1회 청송백자 축제가 5월 31일 드디어 무대에 오른다.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 중 하나인 청송에서 만들어진 대표 백자다. 일반도자기와 달리 도석(陶石)을 빻아 만드는 독특한 제작방식을 취하고 있어 가볍고 얇은 기벽을 가지며 맑은 크림색을 띈다.

청송군은 청송만이 가진 도자기 청송백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를 목표로 긴 준비 끝에 축제라는 옷을 입히고, 이달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청송백자도예촌(주왕산면 주왕산로 494)에서 제1회 청송백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약속-자연으로 빚은 백자, 과거를 넘어 미래를 잇다'의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기 축제로서의 자리매김을 시작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전야제인 31일에는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청송백자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용춤과 용춤행렬'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트롯가수 김희재, 우연이(청송군 홍보대사) 등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청송백자 장작가마 번조행사 △청송백자 마당극 △세종대왕의 왕비인 소헌왕후 심씨의 스토리를 담은 인형극 등 기획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개막식전 공연으로 청송의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인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과 '청송문화원 합창단'의 무대도 꾸며진다.

축제의 폐막인 셋째 날인 2일에는 퍼포먼스 및 거리공연, 청송백자 파기(破棄)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청송 주막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축제 기간 상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청송백자 축제기간에는 청송백자만의 아름다움을 연출한 팝업전시와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 제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청송군수)은 “제1회 청송백자축제가 청송을 찾는 모든 분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축제를 계기로 500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청송백자를 더욱 계승‧발전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청송백자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