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1회 청송백자 축제 준비 모습. 사진=청송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0313284509284e594bd8e46211108210134.jpg)
청송군은 청송만이 가진 도자기 청송백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를 목표로 긴 준비 끝에 축제라는 옷을 입히고, 이달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청송백자도예촌(주왕산면 주왕산로 494)에서 제1회 청송백자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전야제인 31일에는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청송백자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용춤과 용춤행렬'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폐막인 셋째 날인 2일에는 퍼포먼스 및 거리공연, 청송백자 파기(破棄)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청송 주막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축제 기간 상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청송백자 축제기간에는 청송백자만의 아름다움을 연출한 팝업전시와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 제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청송군수)은 “제1회 청송백자축제가 청송을 찾는 모든 분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축제를 계기로 500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청송백자를 더욱 계승‧발전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청송백자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