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어린이가 그린(Green) 꿈과 희망, 행복 꽃 피우는 광명!’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광명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070753290982401e71a555b591423483.jpg)
광명시가 주최,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한 어린이날 행사 기념식에는 박승원 시장과 시도의원,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광명시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이 사회자로 참여했다.
이날 기념식이 끝난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 잔디광장 및 인공암벽장, 안터생태공원에서 ‘체험숲’, ‘참여숲’, ‘놀이숲’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는 스포츠에어바운스, 전통놀이, 드론 축구 등 놀이숲을 운영해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사했다. 대리석 광장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열려 어린이들이 경제개념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그 밖에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과 오픈아트홀에서 타이탄 로봇공연과 마술쇼가, 광명극장에서 소리음악극 ‘보이야르의 노래’가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들이 새롭고 다양한 공연 문화를 즐겼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내가 만든 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을 실천하며 환경친화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플리마켓 등에서 판매한 수익 일부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의 어린이와 가족 모두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광명시청소년재단과 21개 기관이 협력하여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놀이·공연을 준비했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어린이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권리를 마음껏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