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의 맛 홍어 비빔밥 만들이 퍼포먼스. 사진=신안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081109450791577ccf60337115136222242.jpg)
전남 신안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흑산면에서 개최된 ‘흑산 홍어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행사 첫 날인 4일에만 20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삭힌 홍어먹기 대회, 홍어썰기 체험 및 시식, 흑산홍어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방문객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튿날인 5일은 일기불순으로 축제 행사는 조기 종료하였다.
현재 신안군은 4월 간재미, 5월 홍어, 낙지, 깡다리 축제, 6월 병어, 밴댕이 축제, 8월 민어, 9월 왕새우, 불볼락, 우럭 축제, 10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