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을 매년 800건 이상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능, 패류독소 등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이때 부적합 농수산물은 즉시 압류·폐기하고 전국 시·도 행정기관에 통보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대비해 4월에는 검사 품목을 확대 실시했으며, 수산물 6종(광어, 넙치, 쭈꾸미, 전복 등), 농산물 64개(시금치, 얼갈이, 오이, 상추 등)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유통 및 섭취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장윤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은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시민이 신뢰하는 공영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