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면은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다가치! 다도맘!’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관내 시설·단체, 개인 후원금을 활용해 지사협 위원, 다도면 복지팀원들이 식재료 구입부터 반찬 마련, 배달까지 도맡아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정동안 지사협 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사업은 수혜자들의 호응이 매우 좋은 사업으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는 지원가구를 5세대 늘려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염행곤 다도면장은 “이른 아침 함께 반찬을 장만하고 배달까지 수고해준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의 복지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