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10141433063278fbfc802b3591322451.jpg)
도교육청은 사립학교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4년 사립학교 시설공사 현장 중심 기술지원 확대 추진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특히 사립학교 시설공사에서 집행 기간 단축, 집행률 향상, 공사 고품질화, 예산 낭비 요인 제거 등의 성과를 보여 현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요 내용은 △사립고·특수학교 전체 대상 전문가 자문단 확대 운영 △경기도 전 지역에 대한 직접 기술지원 확대 제공 △매월 일정 기간 북부지역 집중 근무에 따른 신속 기술지원 △긴급 현안 발생 시 현장 방문 지원 등이다.
우선 도교육청은 오는 6월 말까지 지역별 총 11권역으로 분류하고, 사립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설공사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기술지원 자문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2024년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의 설계검토, 설계변경 검토, 공사 기성 및 준공 현장 확인 등 직접 기술지원을 바로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인종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의 시설공사에 대한 본청 차원의 기술지원 확대를 통해 부담은 줄이고 전문성은 높이는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립 간 시설격차 해소와 균형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