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 교육과정진로진학부는 서울 소재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은 특별진학상담센터를 통해 상담교사와 1대 1로 만나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에는 진학지도 전문가인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진학상담 프로그램인 교사용 쎈(SEN)진학 프로그램과 나침반 모바일 앱을 활용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오는 22일 10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상담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기간 내 예약하지 못한 경우에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연중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신상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고1, 2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능력을 함양해 고교 생활 충실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