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12월 20일까지 총 38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약 30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세부적으로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옥내수도관이 아연도강관인 노후주택 등이다. 다만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은 제외된다.
시는 최대 180만 원 내에서 총 3800만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면적 별로 △60㎡ 이하는 총공사비 90% △85㎡ 이하는 총공사비 80% △130㎡ 이하는 총공사비 3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하남시청 민원실 8번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하남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 민원실에서 받을 수 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