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호수공원·하남유니온파크 등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

어린이 물놀이장은 미사호수공원·하남유니온파크·미사한강4호공원·신평어린이공원·위례순라공원·풍산근린3호공원에서 8월 18일까지 운영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6월은 주말만)운영한다.
물놀이장별 휴무일은 △월요일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화요일은 미사한강4호공원(미사강변9단지 앞) △수요일은 신평어린이공원(신평중학교 옆) △목요일은 위례순라공원(위례고등학교 앞) △금요일은 풍산근린3호공원(이마트 하남점 뒤) 등 요일별로 휴장한다. 또 우천 시 안전상 이유로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바닥분수, 화장실,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을 완비했으며, 매일 시간 당 1회 이상 염소 잔류량 자체 검사를 실시하고, 1주일에 1회 이상 전문기관 검사를 의뢰하는 등 수질 점검을 빈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 물놀이장을 이용하려면 야외 어린이 수영장 시설을 갖춘 미사호수공원의 경우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사전예약제 시스템을 활용해 신청해야 하며, 이 외 5곳은 당일 현장 방문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올해도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고 즐겁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됐다”며 “지난해 8만 9000여명 이용객이 방문할 만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역시 안전하고 행복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