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출시 홍보 포스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60412133801051514e0091f6221154250122.jpg)
섬 지역을 제외한 인천에서 2박 이상 체류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관광을 체험하는 체류형 상품이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 △인천 무의도 더휴일 워케이션 △강화 잠시섬과 더불어 올해 새롭게 선정한 △개항장 오디너리 타운 등 체류형 상품 운영을 통해 15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운영된 3개의 상품을 통해 모두 1148명이 인천을 경험한 바 있다.
워케이션 분야로 선정된 ㈜청개구리의 ‘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 은 올해 숙소와 상품 구성을 다양화해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1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개항장 ‘하버파크 호텔’은 물론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호텔과 영종도 ‘에어스카이 호텔 인천’ 등과제휴를 통해 상품운영 지역을 확대했다. 인천 대표면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인천 누들패스(2만5900원)’ 제공으로 더욱 풍성해진 상품은 10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살아보기 분야에서 선정된 협동조합 청풍의 ‘잠시 섬’ 상품은 재방문객이 많은 인기 상품으로 강화도 지역주민의 삶을 밀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나만의 섬살이’ 유형과 미션을 고르고, 섬 요가와 스윙 댄스 등 로컬체험도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살아보기 프로그램 구성이 가능한 상품의 가격은 8만 원부터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오래 머무를수록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체류형 관광상품이 인천의 생활 인구를 늘려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품의 자세한 정보와 예약 문의는 업체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체류 일정 등 상담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