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공공행정포럼(United Nations Public Service Forum)은 2003년 유엔 총회에서 결의한 6월 23일 ‘공공행정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국제행사로, 공공행정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로 세계 지도자와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공행정의 발전을 논의한다.
시는 도시의 교통·안전·재난재해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시민 체감 우수 정책으로 포럼 내 전시회에 참가했다.
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경찰서, 소방서 등 기관 간 정보·CCTV 영상 실시간 공유) △스마트 교차로(AI 기반 교통분석 및 상황에 맞춰 반응하는 교통체계)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이상행동을 분석하는 영상 분석 및 관제) 등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 사례를 설명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방정부의 의무 및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꾀하고 행정서비스를 발전시켜갈 것”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실현하고 더욱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4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확대 신축 및 이전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디지털 안양특별자치시’를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으로 도약을 알렸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발빠르게 접목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 실현, 일자리 창출, 복지와 교육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