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곳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는 경기도 최초이자 장애인을 위한 시설 건립을 위해 지자체·교육청·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힘을 모아 개설한 첫 사례다.
시는 차량등록사업소가 있던 이곳에 스포츠 체험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센터 리모델링 비용 1억 원을 지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도 각각 3억 원, 2억 원을 지원해 시설이 완성됐다.
이곳엔 600㎡ 공간에 AR·VR·3XR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신체 활동과 두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크로스컨트리, 육상 레이싱, XR 스포츠(야구, 양궁, 볼링, 핸드볼, 농구, 축구 등), 스크린 사격, 3D 모션 시스템 등이 설치됐다.
이 센터는 용인 시민 뿐만 아니라 도내 타 시·군 장애인과 장애 학생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 거점 센터 기능도 하게 된다.
시는 체험센터가 장애인과 장애 학생은 물론 어르신이나 비장애인에게도 스포츠 체험 활동을 제공해 체력 단련과 정신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 이용 희망자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VR스포츠체험센터 예약 코너에서 사전 신청하면 되고, 신청은 7월 1일부터 할 수 있다.
센터는 매주 월~금요일(공휴일 휴관) 1부(9:30~11:30), 2부(13:30~15:30), 3부(16:00~18:00)로 나눠 운영하고, 동시 입장 가능한 인원은 10명이다.
이어 "이 센터는 장애인과 특수학교 학생들의 건강ㆍ체력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지만 비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시설을 통해서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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