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수립·추진에 청년 목소리 반영하고, 주도적인 참여기회 제공

안산시청년활동협의체가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분야별 청년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사회적 이슈들을 포함한 8가지 세부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세부 의제는 △자립 준비 청년의 심리적 지지기반 마련 △다문화가정·이주민의 편견 없는 정착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 공유 기회 확대 △안산만의 육아·교육 환경 개선 △공단과 청년 근로자의 지속적 상생 △안산에서 청년에게 꼭 맞는 기업 찾기 △청년 고립/은둔 문제 예방 △믿을 수 없는 부동산 계약, 불안감 해소 등이다.
시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수립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