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전공의 1만명 사직처리 수순

글로벌이코노믹

전공의 1만명 사직처리 수순

수련병원, 하반기 모집 위해 결원 규모 보고 마쳐야만
지난 11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사물함 위에 가운이 올려져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1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사물함 위에 가운이 올려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각 수련병원이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 1만여명에 대한 사직처리에 착수했다. 사직서 수리를 마치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위한 결원 규모를 확정 지을 수 있게 된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각 병원은 이날까지 전공의 사직처리를 마치고 결원 규모를 확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삼성서울병원 등 ‘빅5’ 병원들은 전공의들에게 사직 처리하겠다는 통보를 했다.
서울대병원은 전날 전공의들에게 사직에 관한 합의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신하지 않은 전공의들은 사지 처리한다는 내용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211개 수련병원에 출근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는 1만3756명 중 8.4%인 1157명에 불과했다.

같은 날 기준 수련병원 레지던트 1302명의 사직처리가 완료됐다. 빅5 병원 사직자는 1922명 중 732명으로 사직률이 38.1%에 달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