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일 수원CC
이미지 확대보기이예원(메디힐)과 박민지(NH투자증권)이 이 대회 3승을 노리고, 김효주(롯데)가 가세해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8일 경기 수원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762야드)에서 개막해 사흘간 열리는 제18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000만원).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올 시즌 KLPGA투어 연속 우승과 이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이 대회를 위해 이예원은 체력보강을 위해 지난주 대회를 건너뛰고 휴식을 취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박민지는 2017년 '루키' 시절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첫 우승한 박민지는 2020년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1승씩 올렸다. 박민지는 2021년과 2022년에 6승씩 거두며 전성기를 누렸다. 2023년 2승을 올린 뒤 2024년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4연패를 하며 통산 19승을 달성한 뒤 멈춰 있다.
이 때문에 이 대회가 중요하다.
박민지는 "메인 스폰서 대회이기도 하고 우승도 해본 코스여서 안방 같은 느낌이 든다"며 "통산 20승을 앞두고 있는데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달성하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모든 것을 이룬 기분이 들 것 같아 이번 대회가 특히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박민지는 "수원 컨트리클럽은 정교한 아이언 샷이 필요한 코스"라며 "현재 샷감도 점점 무르익고 컨디션도 좋기 때문에 원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보기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티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넬리 코다(미국)를 꺾고, 2주 연속과 2연패를 달성한 김효주는 올해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난다.
김효주는 "올 시즌 KLPGA투어에는 처음 출전하는 대회로 팬분들이 방문하기에 편한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팬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싶어서 이 대회로 정했다"며 "현재 컨디션과 샷감이 모두 좋으니 대회 끝까지 집중해서 한국 팬들에게도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효주는 "매 순간 집중해 최선의 선택을 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톱10' 안에 들고 싶고, 올 시즌 목표가 시즌 2승이었는데 이미 달성해서 현재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천선수로 출전하는 선수들의 명단도 눈길을 끈다. 먼저 KLPGA투어 통산 3승에 빛나는 이미림(36,NH투자증권)이 출전하며 은퇴식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개막전인 더 시에나 오픈에서 300야드의 화려한 장타 실력을 뽐내며 골프 팬에 눈도장을 찍은 아마추어 김서아(신성중1)와 국가 상비군인 성해인(17,롯데)도 출전해 프로선수들과 한판승부를 벌인다.
대회가 열리는 수원CC의 코스가 지난해보다 165야드 길어졌다. 파3인 3번, 5번과 13번 홀의 전장이 길어진 만큼 승부처가 될 예정이다. 파5인 17번 홀 역시 늘어난 전장에 따라 선수들의 코스 전략과 정교한 아이언 샷이 우승의 향방을 가릴 것으로 보인디.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해 주최사인 NH투자증권은 갤러리플라자를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휴식 공간, 식음 코너와 이벤트 부스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주최사는 ‘친환경’과 ‘사회공헌’ 2가지 키워드로 ESG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중교통 및 도보로 대회장을 방문 시 현장 티켓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4번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미(米)라클존’에 안착 시 1회당 50만 원 상당의 농협 쌀을 적립해 최대 3000만 원 상당의 쌀을 소외계층 미래 인재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SBS골프는 1, 2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최종일 경기는 오전 10시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