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여주시 똑버스, ‘전화 호출 서비스’ 도입

글로벌이코노믹

여주시 똑버스, ‘전화 호출 서비스’ 도입

이미지 확대보기
여주시가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 ‘똑버스’에 전화로 호출이 가능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똑버스 운행을 시작해, 중앙동·오학동·세종대왕면·북내면·강천면에서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똑버스 호출이 ‘똑타 앱’을 설치한 뒤 목적지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어르신 등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 계층이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관련 기관에 지속적인 요청을 통해 지난 15일 전화 호출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똑버스 콜센터로 전화하면 상담사 안내를 받아 똑버스를 호출할 수 있다. 전화 호출 가능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똑버스 운행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다각적 홍보를 통해 많은 여주시민이 편리하게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