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부도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그리고 대부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난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더 뜻 깊은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마라톤 코스는 하프(21.0975km)와 10km, 5km 등 3개 코스로 나눠 치러지며, 참가비는 5km 2만원, 10km와 하프는 각각 3만 5000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쌀(3㎏)과 행사 당일 대부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 쿠폰,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 등이 지급된다. 특히, 소형 자동차·냉장고 등의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의 팬 사인회, 가수 김의영(미스트롯2)·오혜빈 등의 축하 공연이 마련됐다.
아울러 대회 당일에는 △대부도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대부 포도 축제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풍성한 행사로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