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교육재단 공모사업인 '오산로운 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 핵심 전략 사업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주관 하에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교 밖 학습 기회 제공 및 AI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 역량 신장을 목표로 인공지능·로봇·드론·메카트로닉스·스마트 사진·스마트 팜·메타버스 등 상반기 총 26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달 27일 진행한 이번 성과발표회는 프로그램별 특성에 맞춰 △체험형(스마트팜) △대회형(인공지능, 로봇, 메카트로닉스, 드론) △전시형(스마트사진) △공연형(메타버스)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스마트팜 현장 견학을 실시했으며, 사람을 돕는 인공지능 로봇 창작 및 DC모터를 활용한 RC카 제작, 드론 3종 경기와 스마트사진 기법을 활용한 사진 전시회를 진행해 오산로운 공유학교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활용한 다양한 역량을 뽐내었다.
이번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은 "로봇을 실제로 구현해낼 수 있어서 즐거웠고 다른 참가 학생들의 뛰어난 작품을 접하면서 새삼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저희 오산의 아이들이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오산교육재단의 다른 프로그램도 꼭 참여 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재단 신진수 상임이사는 "인공지능, 메타트로닉스, 드론, 로봇, 스마트 사진을 통한 양질의 공유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창의적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