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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어 학교복합시설 건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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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어 학교복합시설 건립 확정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영천시가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걸음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 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8일에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영천시는 국비 137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5억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금호체육관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수영장, 목욕탕, 도서관, 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 1층에는 학생들을 위한 생존 수영 학습과 지역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수영장, 지역주민의 복지수준 향상과 건강생활권 보장을 위한 목욕탕이 들어서고, 지역 교육문화와 생활 기반 시설인 도서관을 확충한다. 2층에는 기존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고, 지하에는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마련해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국민대피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학교복합시설 건립은 영천시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 지역으로 지정되어 3년간 최대 90억 원의 특례 혜택을 받게 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영천시는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과정 운영, 교육 관련 사업 추진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7월 교육발전특구 지정, 8월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여건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 기세를 몰아 10월 말 예정인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영천이 명품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실무협의체 회의, 업무협약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