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오랜 숙원 구도심 활성화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

제 9대 시흥시의회 후반기를 이끌게 된 오인열 의장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시흥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오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 의장은 구도심과 신도시 간의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랫동안 시흥시의 숙원 사업이었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젊은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주택 공급에도 힘쓸 계획이다. 다음은 오 의장과의 일문일답.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에 감사드린다. 후반기 의회는 화합, 소통, 겸손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시흥시의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한다. 시민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특히,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흥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다.

전반기 의회는 시흥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인프라 확충, 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본다. 하지만 시민들과의 소통 부족에 대한 아쉬움도 있습니다. 후반기에는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한다.


후반기 의회는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드릴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협력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여 더욱 발전된 시흥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특히, 구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젊은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주택 공급 등에 힘쓸 것이다.


전반기에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조례를 발의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시흥천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고 자부한다.


도시환경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시흥천 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흥시는 구도심과 신도시 간의 균형 발전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구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도시의 인프라를 확충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젊은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주택 공급, 그리고 환경 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행정이 견고한 체계와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어도 결국 사람이 운영하고 사람에 의해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58만 시민 여러분께 시정 참여를 간곡히 당부드리고 싶다. 시정 참여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시흥을 위한 소중한 기회이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모여 시흥의 미래를 결정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회나 행정기관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