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앞서 지난 21일 이 시장은 주민 반발의 이유로 해당 사업을 불허 통보했다. 이에 시의회는 뒤늦게 불허 통보한 데 정확한 행정절차 과정 및 전반적인 사항을 따져 묻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주민 반대와 각종 논란에 부딪혀 불허 통보에 이어 지난 23일 업무협약 해지까지 선언했다. 이로써 국가 기반 시설이나 다름없는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수도권 전력 수급 차질부터 하남시에는 교산신도시 및 K-스타월드 사업 등까지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중장기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을 우려를 사고 있다.
이번 갈등의 발단은 하남시의 행정 처리 방식에 대해 비판도 일고 있다. 이 시장은 한전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해당 사업에 대해 인지하고도 일방적으로 불허 결정을 내린 배경에 의구심을 사고 있다.
지난 7월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 시장은 "한전의 증설 계획은 처음 듣는다"고 언급했지만, 한전은 "시장이 증설 계획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26일 열린 행정사무조사에서 최훈종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은 하남시의 대응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최 위원장은 건축과 담당자를 향해 "그동안 시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라고 지적하며, "이제 와서 주민의 반발을 이유로 허가 취소를 한 이유가 무엇인지, 사전에 주민들과 소통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 아니냐"고 조목조목 따져 물었다.
국가적인 전력 공급을 두고 주민들과 해당 기관들의 빠른 타협점을 찾는 것에 이현재 하남시장의 적극적인 행정과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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