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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가스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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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가스시설 점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전경.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전경.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26일부터 9월 6일까지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경제청은 일정 규모 이상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 28개소(송도 15, 영종 9, 청라 4)를 대상으로 △가스 누출 여부 △가스 차단 장치 정상 작동 여부 △유해·위험 요인 점검과 위험 징후 발생 여부 △각종 법정검사수검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정 내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과 장기간 외출로 가스 미사용 시 조치 방법 등 가스 사용 안전 요령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주기적인 안전 점검 및 이력 관리를 통해 사전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가스시설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 대응 확립에 철저히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