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6일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2023년도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된 돌산 군내·금성·죽포지구와 상암지구의 경계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계결정위원회는 지적재조사 지구의 토지경계 및 이의신청을 심의·결정하는 기관으로, 이날 위원장인 이태우 순천지원 부장판사와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 지적업무경력자 등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들 간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