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퍼포먼스는 기장군월드컵빌리지에서 개최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앞서 진행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한 목소리를 내었다.
이날 퍼포먼스에 참가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일조한다는 생각으로 여성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퍼포먼스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장군의 주민으로 KTX-이음을 이용하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대한민국 남부권 암 치료의 거점 ‘기장중입자치료센터’가 들어서는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지역 내 13개 산단업지에 대한 교통수요 대응, 울산과 부산의 중간지점인 지리적 이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KTX-이음 정차역 유치 당위성은 충분히 확보되었다”고 강조하며 “정차역이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