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0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이스라엘, 중국, 싱가폴, 리투아니아 등 6개국 16명의 국내외 연사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포스텍 등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은 △벤처캠퍼스 운영 △공동사업 발굴 △시설·장비 공동활용 △정보교류 △인력양성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일에는 동물용의약품 및 소재개발, 합성생물학 및 소재개발 세션으로 나눠 ChanJin Park(미국) 등 해외 연사들의 주제 연설과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내년에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를 지정하는 등 정부 차원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며 “포항이 그린바이오 산업의 허브로 세계적인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도시로 자리 잡아 유망 벤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