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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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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

광양시는 1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와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광양시이미지 확대보기
광양시는 1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와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광양시
전남 광양시는 1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와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직불100’ 캠페인은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등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해 미이행으로 인한 10%의 감액 없이,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한 실천 운동이다.
지금까지는 행정기관이 주도해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직불금 감액 및 부정 수령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지만, 이번 ‘직불100’ 캠페인은 정책수혜자인 농업인단체가 참여해 민·관이 함께 홍보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출범식에 참석한 광양시 지역농협과 주요 농업인단체는 ‘직불100’ 캠페인이 농가 경영의 안정과 농업·농촌을 유지·보존을 위한 하나의 농촌사회 문화운동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허재규 농관원 순천·광양사무소장은 “공익직불제의 가치에 대한 농업인 인식을 높이고 의무 준수사항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미자 스마트원예과장은 “농업인단체의 유기적인 협조가 있어야 캠페인이 지속성을 가질 수 있다”며 “모든 농업인이 공익직불제 준수사항을 100% 실천할 수 있도록 상시 캠페인을 전개하고 찾아가는 공익직불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