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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8일 ‘청년의 날’ 기념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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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8일 ‘청년의 날’ 기념 축제 개최

‘청춘이 불타오르는 딱 지금(청불딱지)!’28일 개최되는‘청년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영천시 이미지 확대보기
‘청춘이 불타오르는 딱 지금(청불딱지)!’28일 개최되는‘청년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영천시
영천시는 오는 28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청춘이 불타오르는 딱 지금!(청불딱지)’이라는 주제로 '2024년 영천 청년의 날' 기념 축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청년 참여형 축제인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초대가수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청년창업가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청년고리 로컬마켓(플리마켓)과 청년문화축제가 시작되고, 오후 9시까지 식전공연 및 청년의 날 기념식과 초대 가수 공연(우디, 양다일, 래원 등)이 펼쳐진다.

청년의 날은 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으며,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청년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욱 많이 소통해, 청년들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만들고 이뤄나가겠다”며 “청년과 시민이 함께 ‘청년의 날’의 의미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