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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의회 '공동주택 갈등관리 연구회' 원도심 공동주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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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의회 '공동주택 갈등관리 연구회' 원도심 공동주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공동주택 갈등관리 최종보고회 단체촬영. 사진=연수구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공동주택 갈등관리 최종보고회 단체촬영. 사진=연수구의회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공동주택 갈등관리 연구회'는 지난 20일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연수구 원도심 공동주택 관리운영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최숙경 대표의원과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연수구청 주택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연수구 아파트 연합회 회장단, 연수구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연수구 공동주택 갈등관리 연구회는 지난 6월 원도심 공동주택 관리운영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 중간보고회와 이번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를 진행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변병설 교수는 △연구 목적 및 방법 △유형화 및 분석 △설문 및 면접 조사 분석 등을 통해 공동주택 갈등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에서 도출된 갈등 해소 방안으로 공동주택에서 공감 공동체 강화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형성하고 관리주체의 역량 강화 및 독립적 업무수행을 보장해 아파트 관리체계를 보완하는 방법이 논의됐다.

이와 더불어 민원을 처리하는 연수구청 공동주택지원팀 기능 강화를 위해 전담인력 충원 및 전문팀을 구성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으며, 의회에서는 장기수선충당금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숙경 대표의원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참여 덕분에 최종보고회를 비롯한 여러 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최종보고회에서 제언된 정책과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보완하여 살기 좋은 연수구, 살고 싶은 연수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