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정담회는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교육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시는 초등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 97억 원 예산을 투입해 학교보안관 운영, 학교특색사업,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학교시설환경개선사업, 무상급식·돌봄교실 운영 지원 등 9개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전반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대 등 12개 대학을 탐방하는 대학교 캠퍼스 투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등 기업체험, 초등학교 학교보안관·워킹스쿨버스·하남형 스쿨존 시행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인 점도 소개했다.
이현재 시장은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을 ‘교육’이라고 판단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