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2024 안산마라톤대회’는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된 안산시 대표 프랜차이즈 마라톤 대회다. 올해 대회는 전국 마라토너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접수 목표 인원 5000명을 달성, 뜨거운 참가 열기를 증명했다.
대회 결과 하프 코스에서는 남자부 김용태 씨(1시간 16분 4초), 여자부 아나 완지루 씨(1시간 30분 21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10km 코스에서는 남자부 아드리안 씨(33분 51초), 여자부 송이슬 씨(43분 39초)가 각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의 푸른빛과 시원한 바람이 가득한 마라톤 코스를 방문해 함께해 주신 참가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해안 대표 휴양지인 대부도의 풍경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