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공중화장실 신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위생 편의를 위해 민간 건축물 등의 화장실을 공중화장실로 개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하고 있다.
시는 △다중이용성 △시설관리 △위생관리 △편의성 및 복지측면 등을 고려해 80여 개소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이다. 신청 대상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지정신청서와 사진이 첨부된 화장실 소개서를 환경정책과 통합물관리팀으로 방문·우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luck7nhs@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현선 환경정책과장은 “지정 이후에도 지속적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