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관 작가는 이타미 준의 ‘제주 프로젝트’를 비롯해 ‘로댕 갤러리(KPF)’, ‘수백당(승효상)’, ‘부티크모나코(조민석)’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을 촬영한 건축 전문 사진가로, 한국 최초로 미국 건축가협회(AIA)에서 건축사진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관계의 기록, 기록의 가치’를 주제로 △사진 기록의 역할과 영향력 △생동하는 대상과 풍경의 일부로서의 건축 기록 △건축이 지닌 진정한 가치의 표현 △표정이 있는 건축의 기록 △기록의 가치와 참여 독려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지난해 8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관계의 기록, 풍경으로서의 건축’ 전시를 통해 김용관 작가의 작품을 접하고 초청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