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일, 연수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이강구(국, 연수5)의원을 연수지점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상담하는 업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상담을 마친 이강구 의원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 등 종합지원도 전사적으로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전무수 이사장은 “현장에서 직접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에 참석해 주신 이강구 의원께 감사드린다”라며 “인천신보는 앞으로도 인천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