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7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주요 투자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 계획 점검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과 남양주시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주광덕 시장이 직접 주재하며 총 101개의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검토한다.
이번 보고회는 기획조정실, 재정경제국, 복지국 등 시의 주요 부서들이 참여해 14개 실·국·단·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남양주시정연구원 운영 △방범용 CCTV 설치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 △별내노인복지관 건립 △구 금곡청사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들이 보고되었다.
주광덕 시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약 및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5년 예산을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예산의 적재적소 배분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2025년 본예산 편성 및 주요 업무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민선 8기 후반기에 더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