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다가오는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에서 가능하고, 가까운 지정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백신접종 대상 여부 확인과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다. 또한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발생을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한정희 감염병관리과장은 “매년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편리하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