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교직원 1,013명이 참여해 2,000만 원 상당의 기금이 조성됐다. 영남대의료원은 이를 사랑의 쌀 1,000포(1,300만 원 상당)와 성금 700만 원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날 기탁식 행사에는 김종연 의료원장과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의료원 및 남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따뜻한 환담을 나눴다. 영남대의료원이 기탁한 성금과 사랑의 쌀은 관내 저소득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의료원에 보내주시는 성원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향으로 환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