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는 창립21주년(1월 16일) 기념식 행사에 이어 2025년 첫 헌혈 나눔행사를 17일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중고등학교 겨울방학이 시작되어, 혈액공급이 급감하는 시기에 맞추어 진행되었다. BPA 직원 및 자회사인 부산항보안공사 직원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부산항만공사 창립 21주년
한편, 부산항만공사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16일 부산 남구 우암동 일대에서 노사 공동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각 가구에는 200장의 연탄이 배부되어, 추운 겨울철 난방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BPA 사회공헌 브랜드인 ‘PORTner’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PORTner는 ‘지역과의 상생’을 핵심가치로 삼아, 지역주민들과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PA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나눔냉장고사업 BPA 희망곳간, 반찬 및 빵 나눔, 김장 활동 등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사회공헌을 이루어가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례적인 한파가 찾아온 올겨울 항만 인근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보탬이 되길 바란다. BPA 창립 21주년을 맞이해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BPA가 1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BPA는 지난 12월에도‘농어촌ESG실천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 및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관의 농어촌 상생협력 및 ESG 실천 활동을 평가하고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은 BPA가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협력 및 ESG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로, 지역 경제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수산물 소비 촉진사업 참여를 통해 해양수산부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였으며, 어촌 판로개척 지원, 어업인 자녀 장학사업 등 부산항 인근 어촌 특화 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 빈집재생 사업에 참여해 안정적 어촌 정착을 유도하는 등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