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차장 조성 지역은 상록구 사동 1271-23번지, 총면적 1만1293㎡ 규모다. 254면 규모의 노외주차장과 82면의 노상주차장으로 이뤄져 있다.
해당 지역은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으로 평소에도 주·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지역으로 무분별한 이중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 불편과 긴급차량 출동을 방해하는 등 주차장 조성이 요구됐던 곳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차장 조성을 계획했고, 이를 위해 총 192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부족했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환경 개선에 따른 주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주차 공간 확충으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주차 문제는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