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원사 오리엔테이션 및 역량강화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생활지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제공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돌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옹진군은 전체 평균 고령화율이 33.6% 이상으로 특히, 덕적면, 자월면, 북도면은 평균 고령화율 보다 높은 44%를 초과하는 초고령 지역이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백령면의 어르신(91세)께서는 집에서 낙상사고를 당하셨는데,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던 생활지원사의 최초 발견과 도움으로 백령병원 이송과 타지 거주 자녀들 연락까지 모든 과정에 생활관리사가 함께 하여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했다.
문경복 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이 많은 초고령 지역인 만큼 생활의 전반적인 곳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다양한 어르신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한층 더 발전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분들에게 지속적으로 처우 개선과 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