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매출 부진 점포 대상 경영진단 및 사업화 지원

재단은 지난해 하반기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점포 환경개선 13개소, 홍보 및 시스템 개선 18개소 등 총 31개소 점포를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는 기존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에서 해마다 15개소 내외로 진행하던 점포 환경개선 사업을 지난해 2배 이상 확대한 성과다.
올해는 새롭게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도입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참여 점포를 모집하고, 상반기 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영 전문가들이 점포를 직접 진단하고, 핵심점포로 발전할 수 있는 사업화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발표회를 통해 점포주의 역량과 전문성, 사업화 현실성 및 독창성을 평가해 지원 대상점포를 선정한다.
백경현 이사장은 “환경개선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그 효과성을 입증하며 추진 예산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구리시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의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