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소외계층 문화예술 활동 및 심리 치료 등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선영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복지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해 건강한 문화 예술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진선재단의 지원에 힘입어 지역사회 내 문화소외계층 이웃들이 보통의 일상을 영위하고,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재단법인 진선재단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도서 기증, 보육원 학생 대상 뮤지컬 관람 및 여름방학 간식트럭 지원, 자립준비청년 공유공간 냉방기 및 시설 지원, 꿈나무마을 도서 후원 및 독서감상문 대회 개최, 문화컨텐츠 기획개발, 문화예술인력 양성 지원 등 다양한 문화 나눔 사업을 전개해 왔다.
또한 복지관과는 지난해 처음 인연을 맺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큰 글자책 400권,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진선재단 문화동행 명성황후 뮤지컬 지원사업’을 통해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