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에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청년카페(취트키)’를 운영한 대구시는 마음돌봄, 진로설계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또래와 현직자 멘토링, 지역 청년 및 고용정책 연계, 찾아가는 현장교육 시행으로 성과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성과평가 결과, 2025년도는 지난해보다 22억 원 증액된 25억 원(국비 20억 원, 시비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원 대상을 600명에서 5,600여 명으로 대폭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청년카페 ‘취트키’는 취업 성공의 만능키(Cheat Key)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로 15세~39세 지역 청년들에게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그리고 이수자에게 일 경험 연계 및 다양한 지역 청년정책과 고용정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미취업 청년에서 특성화고, 대학생, 취약청년(사회적 고립) 등으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2025년 청년카페(취트키)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대상별 프로그램 일정 및 장소가 다르게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의 경우 ‘대구취트키.kr’에 접속해, 본인이 원하는 프로그램 및 장소를 선택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거점센터인 대구테크노파크 지역 인재양성센터(053-255-8773, 9408)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참여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기업에 잘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즐겁게 머물고 꿈을 펼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