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기관‧단체와 피해 현황 공유, 기부에 적극 동참 요청

최근 영남지역의 산불 피해 규모가 천문학적 수준에 이르러 시는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범시민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17개 기관‧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해 ‘범시민 모금 운동’을 설명했고, 31일 20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산불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지역을 위한 기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국민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재난 상황에서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고,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들도 한 마음으로 동참할 뜻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 기부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특별 계좌(농협 301-0173-0566-11)로 하면 되고, 기부금 영수증 등 기타 기부 및 봉사 문의는 모금회 사무국(031-220-7938)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